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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검사3

청각장애 진단 (원인, 선별, 검사방법) 청각장애 아동의 25~40%는 원인을 알 수 없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의학이 이렇게 발전했는데도 말입니다. 저는 몇 해 전부터 청각장애 학생들과 원예활동을 진행하면서 이 수치가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한 학생은 태어날 때 풍진으로 난청이 생겼고, 다른 학생은 중이염을 제때 치료받지 못해 초등학교 입학 후에야 진단받았습니다. 같은 청각장애라도 원인과 진단 시기에 따라 아이들의 의사소통 방식과 언어발달 수준이 완전히 달랐습니다.청각장애가 생기는 원인, 생각보다 다양합니다청각장애의 원인은 크게 내적 요인과 외적 요인으로 나뉩니다. 내적 요인이란 신체 내부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유전적 요인이나 산모의 감염, Rh 혈액형 불일치, 미숙아 출생 등 선천적 원인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아이가 태어.. 2026. 4. 1.
청각장애 등록 (신청 절차, 검사 비용, 복지 혜택) 귀가 잘 안 들린다고 해서 모두 청각장애 등록이 가능할까요? 저는 어머니가 난청을 겪으면서 이 질문을 처음 했고, 막상 알아보니 생각보다 복잡한 절차와 기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가족들과 대화할 때 자꾸 되묻는 일이 잦아지고 TV 볼륨도 점점 높아졌는데, 단순히 나이 탓이라고만 생각했던 저희는 병원 방문을 미뤘습니다. 하지만 이후 청각장애 등록 제도와 보청기 지원 혜택을 알게 되면서 훨씬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청각장애 등록, 어느 정도 안 들려야 가능할까청각장애 등록은 2019년 7월부터 기존의 2급~6급 등급제가 폐지되고 '심한 장애'와 '심하지 않은 장애' 두 가지로 단순화되었습니다. 여기서 데시벨(dB)이란 소리의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로, 숫자가 높을수록 더 큰 소리.. 2026. 3. 14.
청각장애 기준과 오해 (난청 단계, 의사소통, 보청기) 솔직히 저는 청각장애인 분과 수업을 하기 전까지, 보청기만 착용하면 대화가 원활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전혀 달랐습니다. 여러 번 말을 걸어도 대답이 늦거나 엉뚱한 답이 돌아오는 경우가 많았고, 처음엔 제가 '집중을 안 하시나?'라는 오해까지 했습니다. 그때 깨달았습니다. 청각장애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쉽게 인식하지 못하고, 그로 인해 쌍방 간 오해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요.청각장애 기준, 생각보다 복잡했습니다청각장애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귀가 아예 안 들리는 사람"이라고 오해하십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잘 듣지 못하는 난청 상태도 청각장애에 포함됩니다. 청력검사를 통해 측정한 수치를 데시벨(dB HL)로 표기하는데, 여기서 데시벨이란 소리의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로.. 2026.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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